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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공시/일기

21.12.5~7) 여차저차 바쁜 공시생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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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몰아쓰기는

초등학생때 습득한 기술이다

12.5.Sun

침대에서 핸드폰 하다가

동물농장 보려고 허겁지겁 뛰어나감

주말은 엄마가 요리사!

동네사람들 울 엄마 손 큰거 보세요

오빠가 빵 잔뜩 사줌

밥 먹고 빵이 들어가냐면서

옆에서 경악하고 감

고양이가 자꾸 빵가루 주워먹어

 

 

4시에 갔는데

웨이팅이 2시간이 연남 바다회사랑;;

포기하고 바다애 홍대본점 갔는데

존-맛

다음주에 바다회사랑 혼내준다

오랜만에 봉구비어

학교 앞에서 포스트잇 붙이고

막 어! 내가! 아무튼 추억 새록새록

쥐포튀김 먹어주고

봉구비어는 떡볶이 맛집임


12.06.Mon

숙취로 새벽에 고생하다가

아침에는 완치-

그러면 상큼하게

피자빵

음식맛 나는 빵을 선호하지 않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마시꾼

머리 하느라 고생한 나를 위한 삼선짜장면

집에 와서 시키면 늦으니

미리미리 시키자

게 눈 감추는 속도로 쓱싹

크림치즈 호두 어쩌구로

2차전

데워먹으면 더 맛있을 줄 알았는데

상온이 제일 맛있음

충격-

안 쓰는 책상에 천 덮어서

책상 확장공사 했습니다

토이스토리 돼지 저금통 넘 귀엽죠

고양이 장식품 추가

붕어빵으로 3차전

 
 

붕어빵도 편하게 못 먹는다

고양이가 원래 빵을 좋아하는건가


12.07.Tue

cramps...^^;;

난 이부프로펜은 안들어서

나프록센 먹는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겠음

G ri neun Tiki-Taka

오늘은 목살 아니고

오리고기 김치 볶음밥 입니다

크림파스타에 베이컨하고 고추 추가

이 소스는 별로 맛이 없네

다음에 안 사야지

공손한 프사로

예의없는 말하기

샹달프 딸기쨈

진챠 마시쏘

마싰는건 크게크게

저녁은 소풍 닭강정

맛있는거 뭐라고요?

크게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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