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몰아쓰기는
초등학생때 습득한 기술이다
12.5.Sun
침대에서 핸드폰 하다가
동물농장 보려고 허겁지겁 뛰어나감

주말은 엄마가 요리사!
동네사람들 울 엄마 손 큰거 보세요

오빠가 빵 잔뜩 사줌

밥 먹고 빵이 들어가냐면서
옆에서 경악하고 감
고양이가 자꾸 빵가루 주워먹어
4시에 갔는데
웨이팅이 2시간이 연남 바다회사랑;;
포기하고 바다애 홍대본점 갔는데
존-맛
다음주에 바다회사랑 혼내준다

오랜만에 봉구비어
학교 앞에서 포스트잇 붙이고
막 어! 내가! 아무튼 추억 새록새록
쥐포튀김 먹어주고

봉구비어는 떡볶이 맛집임
12.06.Mon
숙취로 새벽에 고생하다가
아침에는 완치-

그러면 상큼하게
피자빵

음식맛 나는 빵을 선호하지 않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마시꾼

머리 하느라 고생한 나를 위한 삼선짜장면
집에 와서 시키면 늦으니
미리미리 시키자
게 눈 감추는 속도로 쓱싹

크림치즈 호두 어쩌구로
2차전

데워먹으면 더 맛있을 줄 알았는데
상온이 제일 맛있음
충격-

안 쓰는 책상에 천 덮어서
책상 확장공사 했습니다
토이스토리 돼지 저금통 넘 귀엽죠

고양이 장식품 추가

붕어빵으로 3차전
붕어빵도 편하게 못 먹는다
고양이가 원래 빵을 좋아하는건가
12.07.Tue
cramps...^^;;
난 이부프로펜은 안들어서
나프록센 먹는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겠음

G ri neun Tiki-Taka

오늘은 목살 아니고
오리고기 김치 볶음밥 입니다

크림파스타에 베이컨하고 고추 추가
이 소스는 별로 맛이 없네
다음에 안 사야지

공손한 프사로
예의없는 말하기

샹달프 딸기쨈
진챠 마시쏘

마싰는건 크게크게

저녁은 소풍 닭강정
맛있는거 뭐라고요?

크게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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