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공시/일기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4.19 - 04.30 ) 4월을 도둑맞은 공시생 일기 여차저차 미루고 미루다 보니 결국 4월의 일기를 5월에 쓰고 있네요...ㅎㅎ 저는 어렸을때부터 일기 쓰기가 싫었어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어렸을 때부터 일기 몰아쓰던 습관은 사라지지 않는군요 지역마다 초등학생 일기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거 썼는데 다들 뭐쓰셨는지?? 아무튼 22년 4월 공시생 일기 시작 4월 중반에 몸이 안좋아서 2주 정도 운동을 쉬었습니다 보름 쉰걸 감안해서 무게를 낮춰서 시작했는데도 못들고 허덕허덕 거렸습니다 오랜만에 근육통도 오고 따흣... 고양이 훈련 꿀팁 .jpg 국어 과목에 한자가 있어서 야금야금 외우고 있는데 솔직히 그게 그거 같이 생겼음 아뢸알 걸게 꾸짖을갈 변만 달라서 왕 헷갈려~~ 4월의 .. 22.04.01 - 04.18 ) 봄은 짧아 걸어 이 공시생아 _ 일기 ㅂ여어르음갈겨어우울 사계절의 나라 킹갓민국 다른 계절보다 봄의 체감 시간이 가장 짧은 것 같습니다 봄꽃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죠 분명히 지난주에 벚꽃 구경 다녀왔는데 지금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남의 동네 카페입니다 한 번 포스팅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막상 가면 수다떨기 바빠서 사진을 제대로 찍은 적이 없습니다 카페에 동물 인형이 있는데 그때그때 날씨에 따라 사장님께서 인형의 위치를 바꿔주십니다 테이크 아웃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어디선가 물개를 가져다가 제 맞은편에 앉혀주셨습니다 비 온 어느 날 물개랑 같이 창밖의 운치를 즐기는 나 혜화 수제버거 맛집 버거파크 입니다 간단하게 한 끼 먹으러 갔다가 세상에.. 22.03) 나는야 귀여운 3월의 공시생 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 달 만에 돌아온 공시생 일기입니다 암것도 한 게 없는데 벌써 4월이어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인데 저만 그런가요? 맨날 집에만 있으니 재밌는 사건도 없고 법 읽다 보니 글 솜씨도 줄어들어서 이번 일기는 양으로 승부해보려 합니다 빵세권에 사는 사람의 여유입니다 아우어 베이커리는 더티초코랑 빨미카레로 유명하지만 저는 요 녀석을 맛돌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 카야 크로아상 (이름 이거 맞나?) 츤데레가 빵으로 태어난다면 단언컨대 아우어의 얼그레이 까눌레가 아닐까요 겉바속초의 정석 종종 시켜 먹던 커피 사피엔스는 배달팁이 생겨서 손절했습니다 짜파게티 = 지방 + 탄수 부챗살 = 단백질 결론; 퍼펙트 한 식단 .. 22.02.10 - 28 ) 2월 공시생 일기 몰아 쓰기 1. 정신 건강식 쿠지라이식 라면: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은 사람은 없다 추신; 진매컵 끓여드세여 제발 앞다리살 족발 개존맛이라 눈뒤집어졌자노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왜 비싼지 아시는 분 예전에 먹은 낙곱새 이번에는 우삼겹으로 변경했는데 낙곱새는 우삼겹보다 대창임 (메모) 딸기 케이크와 격투기의 조화 최애 배달 커피집이었었는데 최소 주문금액도 오르고 배달팁도 생겨서 이날을 마지막으로 끊었읍니다... 그리고 파이로 갈아탐 호두파이 효능: 청력이 좋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 에그타르트도 틈틈이 먹어줬으니 서운해하지 말라굿! 크림파스타는 역시 새우 토핑인데 새우 다먹어서 아쉬운 대로 닭 가슴살 넣었.. 21.01.28 - 02.09 ) 1월 조졌다 공시생 일기 뭐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1월 순삭 - 2월은 알차게 보내야지 하는데 눈 떠보니까 벌써 2월 상반기도 뚝딱해먹어버렸네요 그럼 어떻게 조졌는지 보여드립니다 고양이 음수량 채우려고 습식에 물을 타주니까 건더기만 골라 먹으려고 물 뱉어내면서 얍삽하게 먹어서 바닥 살리려고 강아지용 배변패드를 샀습니다 약간 배민 감성 유우머- 암튼 문구 때문에 산 거 맞음 미용실 시간이 애매해서 밥 못 먹을것 같길래 공차에서 슈크림 어쩌구 이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샀는뎁쇼 버블 추가해서 먹는 건가요 원래? 비싸기만 하고 그냥 그랬음 내가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그런 걸지도 신메뉴에 뒤통수 맞고 모든 튜닝의 끝은 순정 타로 버블티로 복귀 가끔 보여드.. 22.01.16 - 01.27 ) 쳇바퀴 돌아가는 공시생 일기 오랜만에 일기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켰네요 현생 자체가 루틴화가 되어있는 것도 있고 웨이트 시작하면서 식단에 미약하지만 변화를 주다 보니 잘 먹었다고 자랑할 만한 것 없이 닭찌찌만 쥐어패고 있어서 가까스로 올린 만 한 이야깃거리를 모아왔습니다 보통 하루 한 끼는 이렇게 먹기 때문에 사진을 잘 찍을래야 찍을 수가 없습니다 밥, 김, 닭가슴살 + a 체지방량 감소가 주된 목적은 아니어서 살이 빠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컨디션이 좋아지고 pms가 줄었으며 엉덩이는 조금 커졌습니다 하루의 다른 한 끼는 먹고 싶은 걸 먹어줍니다 찐 다이어트 요리 추천: 양배추 김밥 일반 김밥 싸듯이 재료는 똑같이 넣고 밥만 찐 양배추로 바꿔줍니다 양배추 비린내 안 나게 잘 .. 22.01.08 - 01.15) 다이어트 식단 공유하는 공시생 일기 일기는 역시 몰아 쓰는 게 제맛 01.08.Sat 냉동잡채밥에다가 언제 사다 놨는지 기억도 안 나는 소고기 추가 잡채밥 느끼함과 소고기 느끼함이 만나면 매콤한 닭강정이 먹고 싶어짐 이마트 푸드코트 닭강정 생각보다 가성비도 좋고 맛있음 둘이서 먹기 좋음 이마트 노브랜드 녹차 크레페 쿠크다스 같은 식감 기대했는데 그것보다 와퍼(?)같은 바삭바삭함 가루 엄청 떨어지고 녹차 맛은 별로 안 남 비추 이마트 노브랜드 버터쿠키 진짜 이거 대존맛 한 통 사 와서 다 먹었습니다 버터링보다 바삭바삭하고 우유랑 버터 맛 완전 강함 중독성 오짐 열라면으로 쿠지라이식 라면 해먹기 맛은 그냥 그런 것 같은데 한 번씩 생각남 안 먹은 사람은 있어.. 22.01.01 - 01.07 ) 연초부터 막장으로 살고 있는 공시생 일기 오랜만에 돌아온 공시생 일기 다이어트한다고 타임랩스 앱 깔았는데 다이어트는 안 하고 음식 영정사진 기록만 되어서 앱 지웠습니다 ㅋ https://coupa.ng/cbs6aj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무향 COUPANG www.coupang.com 머야 왜 제가 산 가격보다 싸게 팔아요 https://coupa.ng/cbs6e1 에뛰드하우스 순정 약산성 5.5 폼 클렌저 COUPANG www.coupang.com 머야 이것도 더 싸게 파네;; 진짜 어이없어 의문의 호구행 이거 올리려고 안 찾아봤으면 내가 비싸게 산지 몰랐을 텐데 쒸익쒸익 세정력하고 거품은 좀 떨어지지만 대신 세수하고 수건으로 물기 닦는 순간부터 당기기 시작하는 우리 건성 김미연 여러분들께..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