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차 탑승하려고 바라클라바 알아봤다
바라클라바? 발라클라바?
이번 유행은 미우미우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나한테 그런 건 안 중요하고
귀 시린 걸 못 참아서 귀돌이 필수인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짐
내가 사려고 알아봤던
바라클라바 브랜드 / 발라클라바 브랜드
1. 시눈(SINOON)
색상이 다양하고
딱 요즘 유행하는 채도
소재는 울 65% 아크릴 35%
가격도 합리적이다 (₩48,000~58,000)

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음


12.29일 이후부터 배송이란다
그럼 대체 언제 쓰라는 말?
2. 플러쉬미어(PLUSHMERR)
캐시미어 브랜드라 소재가 좋다는 평이 많다
소재는 울 90% 캐시미어 10%
가격은 5만 원 후반대




색상폭은 넓지 않다
정확히는 바라클라바라기보다 후드 머플러이다
그래서 그런지 덜 달라붙는다
바라클라바가 부담스러운 사람 입문용으로 좋은 듯
3. 더오픈프로덕트(The Open Product)
앞에 지퍼가 달려있는 게 특징
가격은 ₩59,000



무채색 위주로 구성되어 있긴 한데
이런 독특한 색상도 있다
울 80% 나일론 20%이다
4. 페세스(peces)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낮은 채도의
베이지와 브라운 계열이 주를 이룬다
가격은 ₩79,000으로 상대적으로 비싼 편
소재는 메리노울 95% 캐시미어 5%


기장감하고 달라붙는 정도가 마음에 든다
5. 그 외
아르켓(ARKET): 한국 공홈 품절
자라(ZARA): 품절
미우미우(MIUMIU): 비쌈
기타 스포츠 브랜드: 안 예쁨
개인적으로 시눈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함정은 배송이 느린 것
1월에 받으면 몇 번 못 쓸 것 같은데
그래서 당장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중에 구입하기로
플러쉬미어랑 페세스 두 가지를 고민하다가
내가 잘 쓸지 안 쓸지도 모르고
특성상 화장도 다 묻을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플러쉬미어로 구입했다
<플러쉬미어 바라클라바 후기>

평범한 니트 소재
울과 캐시미어 혼방이라 싸 보이지 않아서 좋다
가슬 거림은 크게 없지만 아무래도 얼굴이다보니
측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에 자극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착용감은 좋다
얼굴부터 목을 감싸주기 때문에 상당히 따뜻하다
목만 따뜻해져도 체온이 많이 올라간다고 함
핏은 애매하다
생각보다 크고 길어서 예쁘게 모양 잡기 어렵고
옷을 자칫 잘못 입으면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대신에 크기가 있어서 남녀 공용으로 가능할 것 같다
머리가 안 눌려서 실내에서는 벗을 수 있으며
벗었을 때 머플러처럼 목에 두르고 있을 수 있다
화장한 후에 쓰기도 용이할 것 같다

얼굴을 모자이크 하니까 사진이 안예뻐서
착용 사진은 나중에 바깥에서 찍고
추가할 예정...🤍
다들 허겁지겁 유행열차 탑승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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