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포스팅:)*
입뺀의 아픔을 딛고 단풍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가을 나들이는 창경궁과 창덕궁입니다
!창덕궁 창경궁 관람권 할인 꿀팁!
24세 이하 무료 / 한복 입으면 무료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창경궁을 먼저 가려고 버스 타고 지나가는데 창덕궁 줄이 미쳤더군요
롯데월드급
창경궁 줄도 미쳤습니다
!창덕궁 창경궁 줄 서기 꿀팁!
- 창경궁 쪽 줄이 짧으니 창경궁에서 창덕궁 넘어가기
- 표 따로 끊지 말고 바로 홍화문 입장에서 버스카드 찍고 들어가는 게 빠릅니다
- 두 궁이 연결되어 있는데 창경궁->창덕궁 넘어가는 줄이 창덕궁->창경궁 넘어가는 줄보다 짧습니다
!무조건 창경궁->창덕궁 보시는 것이 줄 덜 서는 꿀팁!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11.06 방문했는데지금이 딱 절정인 것 같습니다
관람객 수도 절정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놓치지 마시라고 술 먹고 들어왔지만 아침에 허겁지겁 쓰는 포스팅!
잉어한테 모래 뿌리는 사람들 있었는데 머고
대온실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싶었는데 저 사진 줄 보이시나요?
저는 쿨하게 패스...ㅎ
어찌저찌 보다가 창덕궁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고궁 뒤편으로 현대식 빌딩이 무수한 것이 옛것과 오늘 것의 조화를 이루며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단청이 참 아름다운데 제 부족한 어휘 실력으로는 너무 싸게 표현되네요
단청 존...예...
단체관람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품계비 정 1품 보고 국무총리인가?라고 하는 거 국룰...ㅋㅋㅋ
전 몰라서 찾아봤는데 정 1품 다음에 있는 품계비는 종 1품입니다
창덕궁 내부에 카페가 하나 있긴 하지만 사람이 어마어마하니 음료 꼭 들고 들어가시길
단풍보다 사람이 많았던 어느 가을의 창경궁과 창덕궁
사람에 치이긴 하지만 마지막 단풍 절정일 때 한 번은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인, 친구, 여행객, 현장학습, 가족 등 정말 남녀노소 불구하고 즐거운 가을 소풍이 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낙엽으로 왕관 만들어서 쓰고 지나가시는 분 봤는데 솔직히 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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