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쥐 생파 feat. 익선동( 워터밀 / 지오쿠치나 / 미담헌 / 포토 시그니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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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놀잘먹/2021

시골쥐 생파 feat. 익선동( 워터밀 / 지오쿠치나 / 미담헌 / 포토 시그니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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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포스팅:)*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서울을 올라온 친구가

서울 공기를 맡고 싶다 그래서

나봉이 또 익선동

주의

* 익선동은 5인 이상 가면 좌석 찾기 힘듦*

워터밀

식스센스 나온 식당이라고 합니다

어쩐지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더라

사진 찍는 사람 많은데

늙고 지친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싶지 않아서

서로 미루다 안 찍음

여름에 모기...많겠다...

살아있는 물고기

요즘 핫한 스마트 팜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익선동 워터밀 웨이팅 꿀팁

입구에서 화이트보드에 웨이팅 리스트 작성

이름으로 불러주시기 때문에 앞에서 기다려야 함

한 번에 입장 가능한 인원이 4명이 최대

5인부터는 붙어 있는 두 개의 테이블이

동시에 나가야만 가능... (왜?)

또는 두 팀으로 나눠서 입장 가능함

보조의자 불가

그래서 저희는 40 분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지오쿠치나 익선

나눠앉으면 만난 의미가 없으니까

정찰대가 찾아온 5인 테이블 가능한 곳

사장님이

"봐라 내 취향이다!!"하시면서

지금껏 모아놓은 수집품을 진열하신게 아닐까

추측되는 인테리어

민들레 영토 느낌

성인 여성 5명이서

피자 한 판 + 파스타 3 + 맥주 3 + 제로 코크 2

했는데 다들 배부르게 잘 먹음

까르보나라 (\18,000)

볼로네제 (\19,000)

피칸테(\17,000)

파스타 맛은 모두 무난했습니다만

오일 파스타 면이 두꺼워서 좀 아쉬움

부리타 (\27,000)

피자가 맛있다고 다들 인정함

( 피클도 )

인스타나 유튜브 보면 다들

부리타 치즈 우아하게 먹던데

우리는 주섬주섬 먹음

아차차

충격적인 건

제로콜라 한 캔에 4천 원이라는 것

미담헌

5인은 갈 곳이 없어서 익선동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여기저기 입뺀 받으며

약간 헤매주다가 간신히 들어간 곳

급하게 찍느라 빛 번짐 심하네요

이것이 바로 난시의 시야다

좌석이 많고 다인 석도 많습니다

야외 테이블석과 좌식이 있는데

저희는 좌식 픽

좌식 앉을 거라 생각 못 해서 롱부츠 신고 온 나

+ 친구 1

화장실이나 음료 받으러 왔다 갔다 하기 좀 힘듦

바닥 온돌이 넘 따끈해서 점점 녹아내렸습니다

글구 맥주 먹구 와서 약간 어지러웠음ㅎㅎ

입구 이쪽 말고 다른 쪽에도 있는데

요 입구로 들어가야 카운터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인테리어 + 주말 익선동 인파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친구 생일 축하 기념 소박한 케이크

커피랑 케이크 모두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커피 일회용 컵에 뚜껑 없이 주셔서

조금 당황

예쁜 카페 가고 싶으면 비추

맛있는 커피 먹고 싶으면 비추

익선동에서 여러 명 만났다 추천

좌식 카페 가고 싶다 추천

포토시그니처

만나면 꼭 찍어줘야지

뭐 아무렇게나 나와도

늙어서 보면 다 예뻐?

익선동 인생네컷/ 포토이즘 가격

2장: 4천 원

캐릭터 들어간 프레임 2장: 5천 원

1장 추가할 때마다: 2천 원

근데 IC 카드 잘 못 읽어서

한참 헤맴

방마다 기계가 다릅니다

프레임 종류 많음

다음에 또 가야지

쿠로미 머리띠 쓰고 거울 봤다가

았쉬! 하고 바로 벗음

2n살 이런 귀여움 감당할 수 없어

이제껏 가본 인생네컷 중

모자랑 인형 소품 제일 많은 곳

이쪽 선반 말고 다른 쪽도 있음

근데 막상 쓰시는 분은 별로 없음

고데기도 할 수 있음 (신기)

촬영할 때 QR 받기 꼭 체크해야

사진 찍는 영상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뒤늦게 알아서 처음에 못 받고

두 번째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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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우리 언제 또 다 같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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