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1) 소나무 뺨 때리는 공시생 일기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죽는다 그래서 ^^;;

장수가 꿈이라

폰시생 연장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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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한결같은 사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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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고픈데

먹고 싶은게 없어서

아무거나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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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제일 팔자 좋은 애

다음 생에는 꼭

고양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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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목살 넣고 현미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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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세탁소는

트렌치 하나만 만 원 넘게 불렀는데

크린토피아가 훨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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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톰보이들

예뿌게 돌려주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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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아우터가

내 신체 길이 + 추구하는 핏과

딱 맞습니다

내가 키가 크다

근데 오버핏 입고 싶다

하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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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보다

포기가 맛있고

포키보다

포키극세가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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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저런게 있어서

하라는 대로 했는데

이렇게 됨

하나 더 해봤는데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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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는 뭘 말하고 싶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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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님이 문 열어주시는거 깜빡해서

엄한데까지 갔다가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만난

홀리해지는 구름

오늘 하늘 예쁜데

다들 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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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 바닐라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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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쿠폰 받기 실패하고

그냥 구매해야겠다 ㅜㅜ했는데

사려던거 품절

진짜 이러는게 어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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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회 먹으려다가

실패하고

소울푸드 먹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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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 박박 맛있어

연유 꽃빵 처음 먹어봄

계란 볶음밥 짜짜 맛있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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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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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집에서

저주파 마사지 + 온찜질 하니까

무릉도원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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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충전했으니

내일 갓생 갑니다 :)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