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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공시/일기

21.12.12~14) 광기의 용아맥 왕아맥 스케팅 feat. 공시생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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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Sun

칼국수 먹으려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만둣국집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수제버거집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바르다 김선생 감

 

포장해서 가는 길에

유명한 카페 들려서 커피도 테이크 아웃

들고 가는데 손 너무 시려워서

집 가서 손가락 확인하니까

두 개 떨어져서 열 개 밖에 없음

성북동 길에서 손가락 두 개 보신분

쪽지 부탁드려요ㅜㅜ

라면 끓이는 동안

커피 수혈

상단: 우리 숙성지 참치 김밥 (\5,200) / 하단: 바른김밥 (\3,500)

미도리? ㅁ 들어가는 생선인데

아무튼 생선 육수에다가

고추 송송 잘라 넣고

냉동 해물 한 주먹 넣고

팔팔 끌이면 해물 열라면 완성

이거슨 바른 김밥

숙성지 참치 김밥이

더 비싸니까 더 맛있긴 함

귤 까먹으면서

유튜브로 911 실제 통화 편집본 들었다

틀어달라 그래놓고

보면서 소름끼쳐함

그리고 트위치 편집본 보면서

예전에 여의도 더 현대에서 산 캔 와인

홀-짝-

참고로 별로 맛 없음


12.13.Mon

오늘은

아 기다리고 어 기다리던

서울 방어성지 연남 바다회사랑 방문

후기는 뭐 다들 아시죠...

지나가다 보여서 간 카페인데

홍대의 숨겨진 찐 맛집

따로 포스팅 올리려고 준비중입니다

포스팅 하나 헌정해야 하는 곳

사장님 번창하셨으면 좋겠는데

유명해져서 줄 많아지는건 싫어

다들 머선 기분인지 아시죠

친구가 가보고 싶다 그래서

어렵사리 찾아간 소품샵 잼머(JAMMER)

내부 촬영 금지 입니다 (아숩)

내부가 빨간머리 앤 방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판매하는 옷이랑 소품들도 전부 그런 느낌

돈 많으며 한 번 사보고 싶다

아참 그리고

잼마의 집 찾기가 좀 힘듭니다

교촌치킨 뒷 건물이라는데

주차장 밖에 안보여서 쭈뼛거리면 들어가면

이런 입구가 보입니다

그러면 맞게 찾으신 것이니

당당하게 들어가시길

인생네컷을 찍어줘야

그것이 약속의 마무리 아닙니까

경의선 숲길에 바로 있는 홍대 인생네컷인데

프레임 종류가 진짜 다양하고

사진 찍는 방이 왕 넓음

8컷 인생네컷 처음 봄

취뽀기념으로 제주도 여행 다녀오시면서

치약 선물 해줬습니다

이 분도 조만간

왓츠인마이백 하실 예정

다들 딱 기다리셔


12.14.Tue

일찍 일어나서 행정법

혼내줬다

여전히 국물은 안먹는 나봉

해물 열라면 생각나서

진매컵에 오징어랑 콩나물 넣고

끓였습니다

국물이 그 맛이 안나네요

역시 육수가 중요해

22만 원 어치 찐광기

우선 보이는데로 다 주워 담음

괜찮은 자리 보여서

오! 하고 누르면

이선좌

킹받는다

22만원 어치 전부

좌석이 사이드라서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기회 외치며

그냥 방생했습니다

방생하자마자 누가 주워가니까

뭔가 아쉬운 기분

이번생에 용아맥 보기는

그른것 같다

영화도 마음대로 못보면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이유가 있을까

용아맥 성공하신 분 자랑좀...

+ (추가)

방금 왕아맥 떠서 헐레벌떡 주웠습니다

 

명당자리 스케팅 성공

광기의 결실

용아맥이 아닌게 좀 아쉽지만

왕아맥 명당자리로 달래봅니다

스포 피해다녀야 해요

후욱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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