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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놀잘먹/2021

어느 가장 평범한 할로윈 ( 웨이브 / 당근거래 / 작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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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포스팅:)*

오늘은 어느 평범한 날 중 가장 평범한 날입니다

할로윈 형은 나가있어

오늘 날씨가 참 좋았는데 산책하셨을까요

저는 마음만 먹고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환기를 시켜봅니다

아 참, 암막 커튼은 절대 흰색 쓰지 마세요 암막이 안돼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저는 스티치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용품이 많습니다

저는 이요르도 좋아하는데 파란색 캐릭터를 좋아하나 봅니다

2년 전 할로윈의 본고장에서...

더 웃긴건 저걸 바다 건너서 가져와서 집 옷장에 있다는거

이요르 못버려 ㅠ

꼬꼬무를 보고 싶은데 단품이 2,200원 이나 하는 겁니다

단품으로 구매할까 하다가 웨이브가 이용권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구독했습니다

첫 달 100원 + 이용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고 두 번째 달과 세 번째 달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언제든지 구독 취소가 가능하니 혹시 wavve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 있으신 분들은 이벤트 활용하세요

꼬꼬무 뚝딱 보고 이왕 이용권 가입한거 뭘 볼까 하다가 왕좌의 게임을 틀었습니다

예전에 시즌 4 보다가 그만 뒀었는데 다시 틀어서 보다 보니 왜 보다 말았는지 기억이 났습니다

포브스 선정 용두사미 전용 짤

웨이브는 HBO 작품하고 한국 예능이 많네요

저는 넷플릭스 애청자인데 아직까지는 넷플릭스가 어떤 스트리밍 플랫폼보다 우위인 것 같습니다 읍읍

다른 볼 만한 프로그램을 찾다가 '심야 괴담회'를 틀었는데 진짜 20분 만에 소름 돋아서 꺼버리고 다른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전 스릴러, 서스펜스 그리고 좀비까지는 재밌는데 귀신은 정말 감당할 수 없어요 힝 무서웡

살인마랑 좀비는 다가올 때 소리도 나고 물리 퇴마가 가능한데 귀신은 선빵필승 공식이 안 먹힌다 이겁니다

꼬꼬무 유사 프로그램으로 추천이 뜨길래 틀었습니다

'표리부동'인데 표창원 박사님 하고 이수정 박사님이 나오셔서 범죄 사건들을 설명해 주십니다

제목처럼 '표'창원과 '이'수정 프로파일러가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설명하기 때문에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혼자 엘리트 프로파일러 빙의해서 무릎을 탁 치면서 봤습니다

내 이름은 나봉 방구석 탐정이죠

열심히 봐주다가 어제 거래 약속 잡은 당근하러 출발

두 번 입은 옷인데 이런 스타일 옷 입지도 않으면서 왜 샀을까요

올해 옷 안 사기 챌린지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기반성의 의미도 있습니다

무튼 당근에 올렸다가 안 팔려서 가격을 내리고 내리다가 결국 구매가 25%에 거래가 성사되나 했는데...!

약속시간 바꿔달라 하셔서 한 번 바꾸고

개찰구까지 와달라 하셔서 장소도 바꿨는데

약속시간에 늦으시더니

만져보고 자기가 생각한 재질 아니라고 "어쪄죠?" 시전하심ㅋㅋㅋㅋ

아니 미리 재질을 물어보던가 만져보고 사고 싶으시면 백화점을 가세요... 킹받아

이 정도면 지나가는 사람 옷 궁금해서 만져본 거 아닌가?

당근 하다 보면 10명 중에 1명 정도 매너 없는 사람들 있음 후...

킹받으니까 재밌는 거 보고 힐링하려 합니다

얼굴이 얼마나 엉망이면

#shorts작은숲의 라이브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진행합니다.

youtube.com

유튜버 작은숲 님입니다

유튜브 잘 안 보는데 이 분 채널은 라이브도 종종 봅니다

주말 저녁에 하시기 때문이죠

친절해

목소리가 잘생기시고 몸이 미남이십니다

제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높은 확률로 이상하게 보는데

유튜버 님이 그걸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저만 잔잔한 월 말을 즐기는 줄 알았는데 제 동년배들은 죄다 그런 것 같습니다

진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한 시간이라도 더 놀 걸 그랬습니다

나이 들수록 약속장소 가면서 지치고 술은 취하기 전에 속이 안 좋습니다

매일 산책하고 어질러티하는 개에서 하루 14시간 잠만 자는 고양이 같은 삶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고양이를 키우는 건가...

그래도 할로윈이니까 뭐라도 얻어먹어야겠다는 심산으로

정신없는 틈을 노려 초콜릿도 뜯어냈구요

다들 단 거 드셨을까요?

영구치가 미성년자일 때 나는 것은 억울합니다

성인이 되고 치과 진료비의 무서움을 알았을 때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박박 닦고 먹었으니까 조금이라도 운동하고 자야겠습니다

몇 년 전이었으면 클럽에서 움직이고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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