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문래 미국식 중식 맛집 초챙 이었던 것 - 통통

​

​

​

문래가 한창 핫하던 시절

문래쳐돌이 생활 오지게 하다가

신상 맛집을 발견하고 반해서

한동안 출석 도장 찍던 곳이 있었는데요

​

오랜만에 량피 생각나서 방문했읍니다

위치도 그대로이고 내부 간판도 그대로인데

상호랑 약간의 인테리어만 바뀌었더라고요

​

​

​

이름이 바뀌었어도 맛만 좋으면 그만입니다(?)

야시장 컨셉의 미국식 중식당입니다

​

미국식 중식이래서 처음에는 의아했음

한국에서 미국식 중식 먹기...

이것이 진정한 문화의 융합이다

​

​

​

원래 여기 치파오 입은 핀업걸 있었는데

대륙 어린이 틱톡 스타 같은 그림이 자리를 차지함

​

​

​

가게 막 오픈하고 다닐 때에는

힙쟁이 사장님께서

서빙하시고 말도 나누고 했었습니다

​

그 당시 골목 안쪽에서

다른 가게도 오픈해서 하신다 하셨는데

가게 상호가 아예 바뀌고 안 계신걸 보니

장사가 넘 잘 되어서

가게를 통째로 팔아버리신게 아닐까 추측...!

​

역시 자영업이 답인가

​

​

https://www.instagram.com/tongtong_mullae/

http://naver.me/G0fJ8jIK

통통 : 네이버

 

 

초챙 아... 아니 통통의 메뉴와 가격은

네이버 지도에 나와있습니다

절대 내가 메뉴판 못 찍어와서 아님(?) 암튼 아님

​

​

​

문래 통통 메뉴 추천

묘하게 초챙때랑 메뉴가 바뀐 것 같습니다만

제 최애 비빔량피가 있기 때문에 봐드립니다

​

​

​

1. 빨강 크리스피 탕수육 ₩ 10,000

처음 도전하는 메뉴였는데

특제 소스가 새콤달콤해서 괜찮았습니다

칠리 새우랑 비슷한 맛?

​

​

​

2. 칠리 오일 크런치 만두 ₩ 6,000

소스가 새콤한 게 진짜 개존맛 1인 1판 가능

근데 쿠팡에서 냉동 교자 사면 1kg에 6천 원 읍읍

​

​

​

3. 비빔량피 ₩ 6,000 ⭐️⭐️⭐️

안녕하세요 제 최애입니다

초챙은 비빔 량피 먹으려고 오는 곳임

땅콩 싫어하는데 이 소스 진짜 마약

친구랑 1인 1접시 한 적도 있음

​

예전에는 고수가 디폴트로 나왔는데

이제 따로 말씀드려야 주시나 보더라고요

저는 고수 안 먹어서 :)

​

​

​

이전에 먹어본 메뉴로는

스트리트 만두숲 (₩ 9,500)

꽃빵과 등심이(₩11,000)

만두숲은 추천하고 꽃빵은 비추함

왜냐하면 내가 꽃빵을 안 좋아하고

튀긴 꽃빵도 안 좋아하기 때문

​

​

​

통통에서 술 마실 때 유의할 점은

타이거 맥주 (₩ 7,000)가

큰 병 아니고 작은 병입니다...!

​

마카오 맥주는 처음 먹어보는데

하이트랑 비슷했음: 물 탄 맛

​

​

​

문래 핫플이다 보니 제가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했고

그 뒤로 웨이팅이 생기더라고요

​

매장이 협소하니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 방문 예정 시 조심할 것...!

​

​

​

그리고 또 한 가지 문래 통통에 관한 팁은

초챙이던 시절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 저녁에는 야외에 앉아서 후덥지근한 공기에서

이 조명...온도...습도...

시원한 맥주 마시는 게 묘미이자 단점이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야시장 컨셉이라 그러면서 에어컨 안 달기 개꿀(?)

​

​

​

아무튼 문래 핫플 맛집 술집 찾고 있다면

메뉴 존맛에 가성비까지 동시에 때려잡은

문래 통통 추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