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관람전 알아 둘 것>
1. 영화 중 50분 분량이 아이맥스로 촬영되었다고 한다
2. 영화 놉 쿠키영상: 없다
3. 놉(NOPE)의 뜻은 밝혀진 바 없다
4. 놉 로튼토마토 점수 82 / 팝콘 점수 68
5. 놉 관람연령 12세 (잔인x 성인x 놀래킴x)
6. 생각할거 많음
7. 추천: 3/5 (겟아웃 재밌게보고, 어스도 그럭저럭으로 관람란 사람 기준)
(스포)
1. 겟아웃 >>>>>>>>>>>>>>>>>>>>어스>놉
이라고 생각
2. 영화 줄거리 + 해석: 영화본 후에 보자
3. 간단 해석(생각나는 대로)
- "야생동물을 훈련시키려면 그 동의가 필요하다": '고디'역을 맡은 여러마리의 침팬치 중 한 마리가 '풍선'이 방아쇠가 되어 촬영 중인 사람들을 학살한다. 사건은 유명하지만 "여러마리 침팬치 중 하나"로 기억되는 그 침팬치. 신발을 보느라 침팬지의 '눈을 마주치지'않았고(동물의 습성을- 눈을 마주치면 흥분한다 의도치 않게 건드리지 않았다), 교감하려는(주먹인사) 모습을 보이며 유일하게 생존한 주프(스티븐 연)
-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
영화 초반 말에 대한 이해도 없이 말의 눈 앞에 반사체를 가져다대는 촬영 감독. 말의 심리를 유일하게 이해한건 조련사이자 말을 사랑하는 OJ. 눈을 쳐다보면 죽는다는 UFO습성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이는 살아남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 명성 그 뒤의 가치:
주프: 자신이 어린시절 맡았던 배역을 모티프로 한 테마마크를 운영. 잘나가던 아역배우 시절 작품 뿐 아니라 자신의 트라우마(고디사건)와 관련된 소품을 모아놓고 돈을 받고 구경시켜준다거나 자랑을 하며 과거를 그리워한다. UFO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유명해지려 했으나, 고디 사건에서 자신이 살아남은건 '신발을 보느라 눈을 안본것'임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특별해서라고 생각하는 오만함. 마지막 순간 UFO의 눈을 끝없이 올려다보고 있다.
'고디'쇼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사건으로 얼굴이 끔찍하게 망가졌다. 그렇지만 고디 촬영 시절 자신의 어린 사진이 프린팅된 티를 입고 주프의 쇼에 vip로 참여해서 사람들에게 손인사까지 보여준다.
홀스트: UFO촬영을 불가능이라고 거절했다가 TV에 뉴스(주프 쇼에서 사람들이 집단 실종-잡아먹힘)를 보고 OJ팀에 합류한다. 촬영물에 만족하지 못하고 조금더 멋진, 더 유명해질 수 있는 촬영을 욕심내며 금기(눈을 보지 말라)를 어긴다
에메랄드: 일 하는 현장에서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거나, 아역배우였던 주프에게 촬영을 요구하며 필요이상의 관심을 보이고. UFO촬영으로 오프라 쇼에 나가 돈을 벌 생각을 한다. 마찬가지로 부와 명성에 집중한 인물이었다가 OJ와 사건의 영향으로 점점 바뀐다. 마지막 순간에는 괴물을 처치함으로써 부와 명성이 아니라 사람들을 지켜낸 것에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순간 UFO의 형상이 사진이 명확하게 담긴다.
- 수미상관:
흑인기수(OJ의 조상이라고 주장)와 엔딩 OJ의 등장
고디 사건의 트리거가 된 풍선과 UFO를 퇴치하는데 쓰이는 주프 테마마크의 풍선
- 영화 촬영 과정을 담은 영화:
UFO촬영을 위해 장비를 구매, 인력 섭외, 설치, 배터리와 같은 동력원 설치 등등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과 동일하다.
- 카메라의 퇴화:
cctv, 수동 필름 카메라 부터 즉석 카메라까지. 괴물을 처치하는(?)무기가 점점 역행해간다.
- UFO의 입이라고 생각한 것은 사실 눈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UFO를 관찰한다고 생각하지만, 눈을 마주치면 잡아먹힌다. 사람은 UFO를 쳐다봐서는 안되고 그는 사람을 내려다본다.
- 배드 미라클: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실감과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OJ 남매에게 돈 될만 한(UFO)일이 벌어졌으나, 사실은 끔찍한 재앙이었고, 결국에는 그것을 이겨내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모두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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